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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uocunque Jeceris Stab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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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 23일 MEMOMEMO 2020. 2. 23. 19:40
머릿속에 생각할 일이 너무 많아 졌다. 요 몇달간 정말 많은 일을 겪었고, 여전히 다 정리가 되질 않는다. 다시는 없을것 같은 팀원들과의 만남, 그 이유인 다시는 없을것 같은 회사와의 헤어짐. 고인물 10여명이 존버하고있는,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오픈채팅방, 실업급여 받으면서 프로젝트 할 생각에 들떠 있었던 나와 그렇지 못한 내 행동의 결과... 아직 시작한것은 아니지만, 계속 한명한명 순간의 표정들이 떠오르는게 나도 모르게 기대를 잔뜩 하고있는 것 같다. 신종코로나 때문에 당장 몇일후 떠날 가족여행이 너무 걱정되지만, 그와중에 노트북 챙겨가고싶다는 생각도 한가득. 올 한해는 돈 많이 벌고 다 ~~ 잘될거라고 했으니까 딱 6월만 존버하고 나머지는 기세에 맞게 치고나가는걸로. TO DO LIST 코틀린..